다이어트 중일 때 더 생각나는 단맛…유혹을 떨쳐내려면 '이렇게' 해보자

2024-10-24 10:07

껌을 씹으면 입이 바빠져 단 음식을 먹고 싶은 욕구를 줄일 수 있어

과도한 설탕 섭취는 비만, 당뇨병, 심장병, 충치 등 여러 건강 문제를 유발할 수 있다. 그럼에도 단것을 너무 먹고 싶을 때 그 욕구를 효과적으로 줄일 수 있는 6가지 방법을 알아보자.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이미지. 껌. / New Africa-shutterstock.com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이미지. 껌. / New Africa-shutterstock.com

1. 껌 씹기

껌을 씹는 행위는 배고픔을 줄이고 포만감을 주어 단 음식에 대한 갈망을 줄이는 효과가 있다. 껌을 씹으면 입이 바빠져 단 음식을 먹고 싶은 욕구를 줄일 수 있다.

2. 과일 먹기

과일은 단맛을 제공하면서도 섬유질과 비타민 등 다양한 영양소를 포함하고 있다. 생과일을 섭취하는 것이 가장 좋지만, 물에 귤, 오렌지, 레몬 등 과일 조각을 띄워 먹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3. 규칙적으로 식사하기

3~5시간마다 식사를 하면 혈당을 안정적으로 유지하고 포만감을 주어 식사 사이에 설탕이 많은 음식을 섭취하지 않도록 한다. 단백질과 섬유질이 풍부한 식품으로 식사를 구성하는 것이 기본이다.

4. 가벼운 운동 하기

동네를 가볍게 산책하거나 일어서서 다른 공간으로 이동하는 등 주위 풍경을 바꾸면 단맛에 대한 생각을 떨쳐버릴 수 있다. 몸을 움직일 때 분비되는 엔도르핀 호르몬이 단맛에 대한 충동을 비롯한 가짜 배고픔을 달래는 효과가 있기 때문이다.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이미지. 초콜릿. / Igor Normann-shutterstock.com
기사의 이해를 돕기 위한 이미지. 초콜릿. / Igor Normann-shutterstock.com

5. 150kcal 이하로 먹기

도저히 참을 수가 없을 때는 설탕이 함유된 디저트를 150kcal 이하로 섭취하는 것이 좋다. 쿠키나 초콜릿 등을 먹을 때 하나를 전부 다 먹기보다 작은 크기로 나눠 일부만 섭취하는 식이다.

설탕을 최대 150kcal까지만 섭취하는 것으로 제한한 뒤 단맛을 조금이라도 즐기는 것은 설탕에 대한 욕구를 길들일 수 있는 한 가지 방법이다. 단맛을 아예 끊어내는 것보다 어느 정도 설탕을 섭취하면서 점진적으로 섭취량을 줄여나가는 것이 지속적인 실천을 돕는다.

6. 건강한 식품과 함께 먹기

바나나, 딸기 등 과일을 초콜릿 소스에 찍어 먹거나 초콜릿 쿠키와 아몬드를 섞어 먹는 등 단 음식과 건강에 좋은 음식을 함께 섭취해보자. 몸에 좋은 음식을 통해 허기를 달래고 건강한 영양소를 섭취할 수 있다.

home 윤장연 기자 yun1245@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