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티지' 페이스리프트(상품성 개선) 모델의 티저 이미지가 전격 공개됐다.
기아는 3년 만에 선보이는 '더 뉴 스포티지'의 티저 이미지와 영상을 24일 공개했다.
기아는 이날 티저 이미지를 통해 '더 뉴 스포티지'의 전·후면부에 적용한 램프 디자인과 차량의 실루엣을 부분적으로 공개했다.
'더 뉴 스포티지'의 전·후면부는 기아의 패밀리룩인 스타맵 시그니처 라이팅을 반영한 주간 주행등(DRL)과 리어 콤비네이션 램프 디자인이 적용됐다. 측면부는 스포티한 루프라인과 볼륨감 있는 실루엣이 눈길을 끈다.
이날 기아 공식 유튜브 채널에 함께 공개된 티저 영상에는 '더 뉴 스포티지'의 전·후면 램프와 실루엣이 담겨 있다.
기아 관계자는 "1993년 세계 최초 도심형 SUV라는 타이틀로 출시된 스포티지는 많은 고객들의 사랑과 호평을 받아왔다. '더 뉴 스포티지'는 기아 브랜드 헤리티지를 계승하면서도 혁신적인 요소들을 도입해 고객들에게 한층 더 새로운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기아는 다음 달 중 '더 뉴 스포티지'의 디자인과 상세 사양, 가격 등 세부 정보를 공개하고 출시할 예정이다.
기아는 또 넷플릭스의 인기 시리즈 '오징어 게임' 시즌2와 협업해 영상 및 굿즈 제작, 전시 등 다양한 마케팅을 진행할 예정이다.
스포티지는 올해로 출시 31주년을 맞은 기아의 준중형 SUV다. 글로벌 시장에서 누적 760만 대 이상의 판매를 기록하며 고객들의 사랑을 받고 있다.
다음은 '더 뉴 스포티지' 티저 이미지와 영상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