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최윤라가 열애설 없이 깜짝 결혼 소식을 발표했다.
24일 OSEN이 단독으로 보도한 내용이다.
이날 매체에 따르면 최윤라는 다음 달 비연예인 예비 신랑과 백년가약을 맺는다.
같은 날, 최윤라 인스타그램에는 프러포즈를 받은 것으로 추정되는 사진이 올라오기도 했다.
1992년생 최윤라는 중앙대학교 연극학과를 전공한 뒤 2017년 JTBC 드라마 ‘언터처블’을 통해 배우로 첫발을 내디뎠다. 이어 드라마 ‘배드파파’, ‘초면에 사랑합니다’, ‘며느라기’, ‘블라인드’, ‘내 눈에 콩깍지’, ‘연예인 매니저로 살아남기’ 등과 영화 ‘상의원’, ‘불청객’, ‘밀정’, ‘불씨’, ‘인랑’ 등 다작에 출연하며 차차 얼굴을 알리기 시작했다.
그러다 대중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긴 건 ‘며느라기’에서 민사린(박하선)의 시누이 무미영 역을 맡으면서다. 밉살스러운 시누이 연기로 분노를 유발하는 열연을 펼쳤다.
최윤라는 결혼 이후에도 활발한 배우 활동을 이어갈 것으로 보인다.
현재 차기작으로 ‘내 여자친구는 상남자’를 확정 지은 것으로 알려졌다.
‘내 여자친구는 상남자’는 인기 네이버 웹툰을 원작으로 한 드라마로, 하루아침에 꽃미남이 되어버린 여자친구 김지은(아린)과 그런 여자친구를 포기할 수 없는 여친 바라기 박윤재(윤산하)가 펼치는 대환장 로맨스다.
최윤라는 극중 김지은의 언니 김지혜 역을 맡았다. 연애 고수인 것 같은 연애 쑥맥으로, 과거 고등학교 입학식 때 첫눈에 반했던 첫사랑을 아직도 잊지 못했다는 거대한 비밀을 가지고 있는 인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