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 때리는 그녀들' FC국대패밀리에 새로운 얼굴이 합류했다. 핸드볼 선수로 20년 동안 활약한 박하얀이다.
핸드볼 국가대표 상비군으로 활약해온 박하얀은 '골때녀'에서 새로운 도전을 시작한다. 데뷔전은 오늘 밤 9시, FC구척장신과의 챌린지리그 두 번째 경기에서 펼쳐질 예정이다.
FC국대패밀리 백지훈 감독은 박하얀의 합류로 팀의 전반적인 실력이 향상됐다고 평가했다.
탄탄한 피지컬과 경기를 읽는 능력은 박하얀의 가장 큰 강점이다. 핸드볼 시절 쌓은 경험 덕분이다.
이번 경기는 FC국대패밀리의 연패 탈출을 위한 중요한 기로에 놓여 있다. 지난 챌린지리그에서 5연패를 기록하며 슬럼프에 빠졌다. 이번 경기는 연패를 끊고 분위기를 반전시키기 위한 기회다.
박하얀은 팀의 핵심인 센터백 역할을 맡아 수비의 중심을 잡을 예정이다.
핸드볼에서 축구로 넘어온 박하얀이 새로운 필드에서 어떤 활약을 보여줄지, 그녀의 첫 걸음이 '골때녀'에서 어떻게 이어질지 기대를 모은다.
한편,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 코리아에 따르면, 16일 방송된 SBS 예능 프로그램 '골 때리는 그녀들'은 전국 가구 시청률 5.0%를 기록했다. 특히, 발라드림의 경서가 선제골을 넣는 장면에서는 분당 시청률이 6.7%로 상승했다.
이전에 방송된 9일의 '골때녀' 한일전은 3대 4로 패배했음에도 불구하고, 닐슨코리아에서 7.2%의 시청률을 기록하며 화제를 모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