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군은 26일 결성 만해야구장에서 열리는 ‘홍성군과 함께하는 2024 김태균 야구캠프’에 KBO리그 스타선수 9명이 코칭으로 참여한다고 23일 밝혔다.
지도자로 참여할 KBO스타 코칭 스태프는 한화 이글스의 노시환, 문동주, 김진영, 최재훈을 비롯해 두산 베어스의 정수빈, 허경민, 유희관, KIA타이거즈의 나지완, LG트윈스의 임찬규 등 9명과 김태균 위원까지 총 10명이다.
김태균 KBSN스포츠 야구 해설 위원은 “전국에서 52명의 유망주를 선발, 현역 선수들의 생생한 경험과 기술을 바탕으로 한 포지션별 맞춤 훈련을 통해 참가선수들의 기량 향상을 도모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특히 이번 캠프 참가자들에게는 오는 11월 1일~3일까지 일본 유소년선수 1개 팀을 홍성으로 초청해 치러지는 한일교류전에 참가할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한다.
이용록 홍성군수는 “올해 2회를 맞아 일본선수단을 초청해 홍성에서 교류전을 치르는 등 홍성군의 국제교류까지 영역을 넓혀주신 김태균 해설위원에게 감사드리며, 홍성군과 함께 성장하는 김태균 야구캠프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