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월성3호기 계획예방정비 후 발전재개

2024-10-23 10:49

주요기기에 대해 정비 및 설비 개선 작업 수행

월성원자력본부 전경/월성원전
월성원자력본부 전경/월성원전

[경주=이창형 기자]=한국수력원자력(주) 월성원자력본부는 “지난 2024년 5월 1일 제21차 계획예방정비에 들어갔던 월성3호기(가압중수로형 70만㎾급)가 174일간의 계획예방정비를 마치고 10월 22일 10시 32분에 발전을 재개, 10월 23일 09시 20분에 정상운전 출력에 도달했다.”고 밝혔다.

월성3호기는 계획예방정비기간 동안 등급4전원 모선 B 차단기반 복구 작업, 연료관 검사, 스위치야드 345kV 가스절연개폐장치 설비 개선, 고압터빈 분해점검 등 주요기기에 대해 정비 및 설비 개선 작업을 수행했다.

또한 원자력안전법에 따라 94개 항목의 정기검사를 수행한 결과, 원자로 및 관련설비의 안전성과 신뢰성이 동법 허가기준에 적합함을 확인했다.

home 이창형 기자 chang@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