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남양주도시공사(사장 이계문, 이하 공사)는 22일(화), 남양주시 수동면에 위치한‘호세아동산’에서 봉사활동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호세아동산은 스스로 생활하는 데 불편함이 있는 중증장애인들이 거주하는 시설로, 생활, 의료, 사회, 직업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건강한 삶을 유지하고 사회에 적응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이번 봉사활동에는 이 사장과 공사 직원 19명이 참여하여 사전 역할 분담에 따라 실내청소(지하식당, 1층 로비, 계단, 화장실 등)와 LED 전등 4개 교체 작업을 통해 기존 생활관의 어두운 환경을 개선하였다.
또한 호세아동산 건물 앞 주차장 7면에는 차량 후면 주차 시 화단에 부딪히는 사고가 빈번함에 따라, 주차시설부 전문 인력을 통한 카스토퍼를 신규 설치 하였다.
봉사활동을 마친 후 호세아동산 도미옥 원장은 “봉사활동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관심”이라며, “비 오는 날에도 불구하고 공사 직원들이 많이 참여해주셔서 감사드리며, 특히 카스토퍼를 신규 설치해 주셔서 앞으로 후면주차 시 차량 피해가 사라질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이 사장은 “시설 이용자들의 불편한 점들을 우리가 가진 기술로 도와드릴 수 있다는 점이 뿌듯하다”라며, “궂은 날씨에도 직원들이 함께해줘서 고맙고, 앞으로도 지역사회의 필요한 곳에 도움의 손길을 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공사는 2024년도에 새롬의 집, 두리원에 이어 세 번째로 장애인 거주시설 환경정비 활동을 이어나가고 있으며, 지역 내 소외된 이웃에게 온정을 전하고 모두가 함께하는 따뜻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희망 PC 기증 △드림스타트 책상 및 의자 기부 △가을맞이 음식 꾸러미 전달 등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 또한 지속할 계획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