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벅스 코리아가 2020년 출시한 '미니 클래식 스콘'을 단종한 것으로 확인됐다.
22일 뉴시스에 따르면 스타벅스 코리아는 최근 메뉴 리뉴얼 과정에서 해당 제품의 판매를 종료했다.
'미니 클래식 스콘'은 기존에 한 끼 식사대용으로 사랑받던 '클래식 스콘'의 크기를 줄여 고객들에게 선보인 제품으로 2020년에 출시돼 많은 사랑을 받아왔다.
니니 클래식 스콘은 작은 크기로 간편하게 즐길 수 있어 바쁜 일상 속에서 가볍게 식사를 대신하거나 커피와 함께 곁들이기 좋은 메뉴로 인기를 끌었다.
하지만 스타벅스는 이번 메뉴 리뉴얼을 통해 '미니 클래식 스콘'을 더 이상 판매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스타벅스 관계자는 "푸드 메뉴를 리뉴얼하면서 '미니 클래식 스콘'을 단종했다"고 밝혔다.
이어 "기존 '클래식 스콘'은 계속해서 판매할 예정이니 고객들이 이 제품은 앞으로도 즐길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스콘'류의 단종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앞서 2022년에도 스타벅스는 같은 해 미니 스콘 시리즈 중 하나인 '트리플 미니 스콘'의 판매를 종료한 바 있다. 이는 스타벅스가 계속해서 새로운 푸드 상품을 도입하고 변화하는 트렌드에 맞춰 메뉴를 재편성하는 과정에서 발생한 것으로 보인다.
스타벅스는 메뉴 리뉴얼을 통해 정기적으로 신제품을 선보이며 고객들에게 다양한 선택지를 제공하는 전략을 지속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