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시 4년 만에… 간편 간식으로 사랑받던 스타벅스 '이 메뉴' 단종 소식 전해졌다

2024-10-22 15:12

스타벅스, '미니 클래식 스콘' 출시 4년 만에 단종

스타벅스 코리아가 2020년 출시한 '미니 클래식 스콘'을 단종한 것으로 확인됐다.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PapinLab-shutterstock.com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 PapinLab-shutterstock.com

22일 뉴시스에 따르면 스타벅스 코리아는 최근 메뉴 리뉴얼 과정에서 해당 제품의 판매를 종료했다.

'미니 클래식 스콘'은 기존에 한 끼 식사대용으로 사랑받던 '클래식 스콘'의 크기를 줄여 고객들에게 선보인 제품으로 2020년에 출시돼 많은 사랑을 받아왔다.

니니 클래식 스콘은 작은 크기로 간편하게 즐길 수 있어 바쁜 일상 속에서 가볍게 식사를 대신하거나 커피와 함께 곁들이기 좋은 메뉴로 인기를 끌었다.

하지만 스타벅스는 이번 메뉴 리뉴얼을 통해 '미니 클래식 스콘'을 더 이상 판매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스타벅스 관계자는 "푸드 메뉴를 리뉴얼하면서 '미니 클래식 스콘'을 단종했다"고 밝혔다.

이어 "기존 '클래식 스콘'은 계속해서 판매할 예정이니 고객들이 이 제품은 앞으로도 즐길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스콘'류의 단종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앞서 2022년에도 스타벅스는 같은 해 미니 스콘 시리즈 중 하나인 '트리플 미니 스콘'의 판매를 종료한 바 있다. 이는 스타벅스가 계속해서 새로운 푸드 상품을 도입하고 변화하는 트렌드에 맞춰 메뉴를 재편성하는 과정에서 발생한 것으로 보인다.

스타벅스는 메뉴 리뉴얼을 통해 정기적으로 신제품을 선보이며 고객들에게 다양한 선택지를 제공하는 전략을 지속하고 있다.

home 용현지 기자 gus88550@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