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격 존중하는 마음…” 고현정·조인성·문채원 소속사, 결국 칼 빼 들었다 [전문]

2024-10-22 11:28

엔에스이엔엠이 22일 공식 발표한 내용

수많은 배우들이 소속된 엔에스이엔엠(전 아이오케이컴퍼니)이 악플러들과의 전쟁을 선포했다.

소속사 엔에스이엔엠은 22일 공식 입장을 내고 "당사는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아티스트를 향한 악의적 비방 및 댓글, 인신공격, 허위사실 유포 행위에 대해 상시적으로 법적 대응 중에 있다"고 밝혔다.

엔에스이엔엠 소속 배우인 고현정, 문채원 / 고현정 인스타그램, 문채원 인스타그램
엔에스이엔엠 소속 배우인 고현정, 문채원 / 고현정 인스타그램, 문채원 인스타그램

이어 "아티스트를 향한 무분별한 비방과 허위사실 유포 등은 명백한 범죄 행위이며, 이로 인해 아티스트의 명예가 심각히 훼손되고 있기에 어떠한 경우에도 선처 없이 대응할 방침"이라고 설명했다.

마지막으로 소속사 측은 "인간으로서 인격을 존중하는 마음으로 정도를 넘은 악의적 비방은 삼가 주시기 바란다"고 강조했다.

한편 엔에스이엔엠에는 배우 강다현, 고현정, 구혜선, 김강우, 김소희, 김인권, 김지수, 김태우, 김하늘, 김현주, 더원, 데니안(지오디), 문채원, 서민주, 신혜선, 이태빈, 윤상정, 이필라, 조인성, 지민혁, 채정화, 채종협, 그룹 앨리스 등이 소속돼 있다.

다음은 엔에스이엔엠 입장 전문

안녕하세요. 엔에스이엔엠(前 아이오케이컴퍼니)입니다.

먼저 소속 아티스트에 대한 응원을 보내주시는 분들께 감사의 말씀을 드리며, 최근 인터넷상의 악성 댓글과 무분별한 비방 행위에 대해 소속사의 입장을 말씀드립니다.

당사는 지속적인 모니터링을 통해 아티스트를 향한 악의적 비방 및 댓글, 인신공격, 허위사실 유포 행위에 대해 상시적으로 법적 대응 중에 있습니다.

아티스트를 향한 무분별한 비방과 허위사실 유포 등은 명백한 범죄 행위이며, 이로 인해 아티스트의 명예가 심각히 훼손되고 있기에 어떠한 경우에도 선처 없이 대응할 방침입니다.

인간으로서 인격을 존중하는 마음으로 정도를 넘은 악의적 비방은 삼가 주시기 바랍니다.

home 김하연 기자 iamh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