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기리에 방영 중인 MBC 금토드라마 '이토록 친밀한 배신자'에서 가출팸 리더 최영민 역을 맡은 배우 김정진이 많은 이들에게 관심을 받고 있다. 이 드라마는 복잡한 인간관계와 배신을 다루면서 시청자들에게 큰 인기를 얻고 있다. 특히 김정진은 '이토록 친밀한 배신자'에서 최영민이라는 캐릭터를 통해 강렬한 존재감을 발산하며 시청자들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
김정진은 이름만 들으면 다소 생소할 수 있지만, 그의 출연작을 살펴보면 그가 단순한 신인 배우가 아님을 알 수 있다.
김정진은 또 다른 화제작인 JTBC 토일드라마 '정숙한 세일즈'에서도 비중 있는 역할을 맡고 있다. 이 드라마는 1992년을 배경으로 한 성인용품 방문 판매 이야기를 다루고 있는데, 김정진은 엄 회장 아들 엄대근 역을 맡아 색다른 매력을 발산하고 있다.
엄대근 캐릭터는 동네에서 큰 손으로 군림하는 복덕방 아들이지만, 실제로는 철부지 같은 면모를 지닌 인물이다. 김정진은 이 캐릭터를 통해 현실적이고 세밀한 연기를 선보이며, 시청자들에게 진정한 매력을 전달하고 있다.
'이토록 친밀한 배신자' '정숙한 세일즈', 두 작품에서 완전히 상반된 캐릭터를 소화하는 그의 연기력이 많은 이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김정진은 2022년 영화 '크리스마스 캐럴'로 스크린에 데뷔한 후, 드라마 '미끼' '모범택시2' '악귀' 등에 출연하며 점차 이름과 얼굴을 알리기 시작했다. 특히 쿠팡플레이 오리지널 시리즈 '소년시대'에서 부여농고 패거리 리더 양철홍 역을 맡아 대체 불가한 연기를 보여주며 시청자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았다.
현재 김정진은 '이토록 친밀한 배신자'와 '정숙한 세일즈' 두 드라마를 통해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앞으로 그의 연기 행보에 대한 기대감도 커지고 있다. 여러 캐릭터를 통해 각기 다른 매력을 발산하고 있는 김정진이 앞으로 어떻게 발전할지 더 큰 관심이 모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