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적 31만 관객 돌파…6일 연속 박스오피스 1위 지키고 있는 한국 영화

2024-10-22 09:41

한국 영화 '보통의 가족' 흥행 중

6일 연속 박스오피스 1위를 지키고 있는 한국 영화가 눈길을 끌었다.

허진호 감독이 연출한 영화 '보통의 가족'이 6일 연속 박스오피스 정상을 이어가고 있다.

22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 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영화 '보통의 가족'은 지난 21일 하루 동안 전국 970개 스크린에서 2만 4515명의 관객을 동원해 1위를 유지했다.

이 영화의 누적 관객 수는 31만 4246명이다.

영화 '보통의 가족'은 각자의 신념을 갖고 살아가던 네 사람이 아이들의 범죄 현장이 담긴 CCTV를 보게 되면서 모든 것이 무너져가는 모습을 담은 영화다.

형제이지만 서로 다른 가치관을 가진 변호사 재완(설경구 분)과 의사 재규(장동건 분)가 자녀의 범죄와 마주하면서 드러나는 이중적인 면모를 보여준다.

영화 '대도시의 사랑법'은 한 계단 올라온 박스오피스 2위를 차지했다. 665개 스크린에서 1만 207명이 관람했으며 누적 관객 수는 64만 8451명이다.

지난달 13일 개봉한 '베테랑2'은 한 계단 올라와 박스오피스 3위를 차지하며 장기 흥행을 이어가고 있다. 이 영화는 693개 스크린에서 8491명을 동원했으며 누적 관객 수 745만 81명이다.

영화 '보통의 가족'의 한 장면. 22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 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영화 '보통의 가족'은 지난 21일 하루 동안 전국 970개 스크린에서 2만 4515명의 관객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1위를 유지했다. 이 영화의 누적 관객 수는 31만 4246명이다. / 하이브미디어코프·마인드마크 제공
영화 '보통의 가족'의 한 장면. 22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 입장권 통합전산망 집계에 따르면 영화 '보통의 가족'은 지난 21일 하루 동안 전국 970개 스크린에서 2만 4515명의 관객을 동원해 박스오피스 1위를 유지했다. 이 영화의 누적 관객 수는 31만 4246명이다. / 하이브미디어코프·마인드마크 제공
home 손기영 기자 sk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