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키트리 광주전남취재본부 노해섭 기자] 동신대학교 학생상담센터(센터장 박은민)가 최근 중앙도서관 1층에서 재학생 및 지역 주민을 대상으로 ‘정신건강 캠페인’을 운영해 호응을 얻었다.
동신대 인권센터, 나주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나주시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전남여성긴급전화 1366, 광주스마트쉼센터와 함께 실시한 이번 캠페인에는 약 480여 명이 참여하며 큰 인기를 끌었다.
느린 우체통, 정신건강 포춘 쿠키 뽑기, 나만의 파우치 만들기, 마음약국 등의 부스를 운영해 학생들에게 정신건강의 중요성을 알리고, 마음을 재정비하는 시간을 제공했다.
또 게임을 통한 디지털 성범죄 예방, 스마트폰 과의존 테스트 등을 통해 디지털 성범죄 예방의 필요성을 강조하고, 스마트폰 등 중독의 위험성을 알리기도 했다.
동신대 박은민 학생상담센터장은 “많은 학생들이 자신들의 마음에 관심을 갖고 즐겁게 참여하는 모습을 보고 다양한 캠페인을 더욱 확대해야겠다는 생각을 했다“면서 ”학생들은 물론 나주시 주민들을 위한 정신건강 서비스, 지역과 상생하는 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