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여자대학교(총장 이선재) 오예진(초등특수교육과 3학년) 선수가 진주 공군교육사령부 연병장에서 열린 105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양궁 여대부 개인전 30m·70m 금메달, 50m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오예진 선수는 여자대학부 30m에서 357점으로 한국체대 임시현 선수를 1점 차이로 승리하였으며, 70m에서는 대회 타이기록인 343점으로 창원대학교 정다예나 선수를 5점 차이로 이기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광주여대 양궁부는 기보배, 최미선, 안산 선수 등 다수의 국가대표를 배출하였으며, 국내외 대회는 물론 올림픽에서 금메달 7개를 획득하여 세계 최강의 한국 여자양궁을 선도하고 있다.
광주여대 오예진 선수는 “이번 대회에서 좋은 결과를 거둬 기쁘고 이후 국가대표 선발전에서도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