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근영 건강이상설이 확산됐다.
그러자 문근영이 직접 건강 상태를 해명하고 나섰다.
문근영은 21일 오후 인스타그램에 건강이상설을 해명하는 글을 올렸다. 그러면서 최근 촬영한 근황 사진도 공개했다.
문근영은 "이거 꼭 말하고 싶었는데 생각보다 많은 분들이 제 건강을 걱정해 주셨다"라고 말했다.
이어 "그래서 기자님들께 부탁이 하나 있다. 저는 완전히 치료가 됐고 지금은 아주 건강한 상태라고 꼭꼭 기사 내주셨으면 좋겠다. 비록 살이 조금 찌긴 했지만"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매일 저의 팩폭 영상을 보며 다이어트 중이니 이제는 건강 걱정 대신 다이어트 성공을 응원해 주셨으면 한다"라고 부탁했다.
문근영은 인스타그램 해시태그를 통해 "지옥2 제작발표회 못다 한 말 한마디. 제목 잘 써주셔서 감사하다. 기사도 잘 부탁드린다"라는 말도 덧붙였다.
문근영은 21일 서울 종로구 JW 메리어트 동대문 스퀘어에서 진행된 '지옥' 시즌2 제작발표회에 참석했다. 문근영은 2021년 방송된 KBS2TV 드라마 '기억의 해각' 이후 약 3년 만에 새 작품으로 돌아왔다.
이날 제작발표회 현장에서 문근영은 예전에 비해 체중이 부쩍 늘어난 모습으로 나타났다. 이를 두고 일각에서는 문근영의 건강을 걱정하는 목소리도 이어졌다. 문근영은 2017년 급성구획증후근 증상으로 수술을 받은 적이 있어 병이 재발한 것이 아니냐는 우려도 나왔다. 건강이상설이 제기되자 이날 본인이 직접 진화에 나선 것으로 보인다.
문근영이 출연한 '지옥' 시즌2는 오는 25일 넷플릭스에 공개된다.
다음은 문근영이 21일 공개한 근황 사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