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장애인체육회는 오는 25일부터 30일까지 6일간 경상남도에서 열리는 제44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에 출전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대회는 전국 17개 시도에서 선수 6,100여 명, 임원 및 관계자 3,600명 등 총 9,700여 명이 참여하며, 세종시에서는 선수와 지도자 114명, 임원 및 보호자 61명 등 총 175명이 참가한다.
세종시 선수단은 사이클과 펜싱을 시작으로 게이트볼, 당구, 배드민턴 등 14개 종목에 참가하여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목표는 금메달 25개, 은메달 5개, 동메달 5개로, 총 30개의 메달을 획득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최민호 세종시장(세종시장애인체육회장)은 "대회를 위해 열심히 훈련한 선수들이 최고의 실력을 발휘해 세종시의 위상을 높이기를 기대한다"며 "시민을 대표하는 선수들의 열정과 도전을 응원한다"고 격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