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서 아내와 부부싸움하던 남편, 텀블러 던져…어린 딸이 맞아 코피 부상

2024-10-21 12:29

경찰, 아동학대 혐의로 40대 남성 붙잡아

경기 성남에서 부부 싸움을 하던 4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이 남성은 아내와 다투던 중 텀블러를 던져 자녀를 다치게 혐의를 받고 있다.

21일 뉴스1 보도에 따르면 경기 성남수정경찰서는 아동복지법(아동학대) 위반 혐의로 40대 남성 A 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이날 밝혔다.

40대 남성 A 씨는 지난 18일 오후 9시 20분쯤 경기 성남시 수정구 창곡동에 있는 주거지에서 텀블러를 던져 자신의 딸을 다치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사건 당시 A 씨는 아내 B 씨와 가정사 문제로 다투던 중이었던 것으로 조사됐다. 피해를 입은 A 씨의 딸은 10세 미만으로서 텀블러에 코 부위를 맞아 피를 흘리는 등 부상을 당한 것으로 파악됐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현장에서 A 씨를 검거했다. 현재 경찰은 붙잡힌 A 씨를 상대로 정확한 범행 동기 등 사건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텀블러 자료 사진. 사건과는 무관합니다. 아내와 다투던 과정에서 텀블러를 던져 자녀를 다치게 한 4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경기 성남수정경찰서는 아동복지법(아동학대) 위반 혐의로 A 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피해를 입은 A 씨의 딸은 10세 미만으로 텀블러에 코를 맞아 피를 흘리는 부상을 당한 것으로 파악됐다. / Dikarte-shutterstock.com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텀블러 자료 사진. 사건과는 무관합니다. 아내와 다투던 과정에서 텀블러를 던져 자녀를 다치게 한 4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경기 성남수정경찰서는 아동복지법(아동학대) 위반 혐의로 A 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21일 밝혔다. 피해를 입은 A 씨의 딸은 10세 미만으로 텀블러에 코를 맞아 피를 흘리는 부상을 당한 것으로 파악됐다. / Dikarte-shutterstock.com
home 손기영 기자 sk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