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즌3로 돌아온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링컨 차를 타는 변호사'가 공개 직후 뜨거운 관심을 얻고 있다.
미국 마이클 코넬리의 동명 소설을 원작으로 하는 '링컨 차를 타는 변호사’는 인습에 얽매이지 않는 이상주의 변호사 ‘미키 홀러’가 자신의 분신 같은 링컨 차에서 형사 사법제도에 대처하며 사건을 해결해 나가는 과정을 그린다.
이번 작품은 지난 17일 공개된 가운데, 넷플릭스의 인기 콘텐츠답게 공개 직후 1위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OTT(온라인 동영상 서비스) 순위 집계 사이트 플릭스패트롤에 따르면, '링컨 차를 타는 변호사' 시즌3은 지난 19일 넷플릭스 시리즈 부문 1위를 차지했다. 순위에 첫 진입한 전날보다 168점 오른 734점을 기록하며 상승세를 타고 있다.
시즌3에서는 마이클 코널리의 소설 시리즈 중 다섯 번째 작품인 《배심원단》을 바탕으로 한다. 미키 홀러의 전 의뢰인이자 친구였던 ‘글로리아 데이스’가 살해되고, 미키 홀러는 그와 관련된 사건을 맡으며 여러모로 힘든 시간을 보내게 된다.
지난 시즌에 이어 마누엘 가르시아룰포가 미키 홀러 역을 맡아 활약하며, 네브 캠벨, 베키 뉴턴, 앵거스 샘슨, 재즈 레이콜 등 이전 시즌의 주역들이 반가운 얼굴로 돌아온다.
한편, '링컨 차를 타는 변호사'는 원작의 《탄환의 심판》을 바탕으로 한 첫 번째 시즌이 2022년, 원작의 《다섯 번째 증인》을 바탕으로 한 두 번째 시즌이 지난해에 공개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