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재 이미지가 가장 강한 스타 순위' 3위 이찬혁, 2위 이강인, 1위는 바로…

2024-10-19 13:51

수학교육업체 세븐에듀가 발표한 내용

손흥민(토트넘)이 천재 이미지가 가장 강한 스타 1위에 선정됐다.

지난 3월 21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지역 2차 예선 C조 3차전 한국과 태국의 경기에서 후반전 교체 투입된 이강인이 뛰고 있다. / 뉴스1
지난 3월 21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지역 2차 예선 C조 3차전 한국과 태국의 경기에서 후반전 교체 투입된 이강인이 뛰고 있다. / 뉴스1

지난달 12일부터 지난 9일까지 초·중·고 등 인터넷 수학교육업체 세븐에듀가 403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여론조사 결과, 손흥민이 39.5%의 지지를 받아 천재 이미지가 가장 강한 스타 1위에 올랐다.

손흥민에 이어 이강인(22.3%)이 2위, 이찬혁(10.2%)은 3위, 하석진(9.9%)이 4위에 올랐다.

한편 손흥민은 토트넘과 한국 축구 대표팀의 주장을 맡고 있다.

그는 프리미어리그(EPL)와 UCL 역대 아시아 선수 최다 득점자다. 또 그는 발롱도르 후보 30인과 FIFA FIFPro 월드 XI 후보 55인에 선정되었다.

그는 아시아 선수 최초로 PFA 올해의 팀에 이름을 올렸다. 또 EPL 통산 100골, EPL 골든 부츠를 수상한 유일무이한 아시아 축구 선수다. 더불어 토트넘 역사상 최다 도움을 기록했다.

그는 특히 수비 뒷공간을 파고들 수 있는 속도와 가속도, 양발을 활용한 강하고 정교한 슈팅을 장점으로 가지고 있다. 그는 오프사이드 라인을 깨고 득점하는 라인 브레이킹에 능하다. 또 페널티 박스 내 공간적 여유가 충분하면 지공 상황이더라도 패스받고 슈팅할 수 있는 위치로 적절하게 이동할 수 있다. 또한 중거리 슈팅을 양발 모두 정교하게 구사한다.

2023 아시안컵 바레인과의 예선전을 하루 앞둔 지난 1월 14일(현지 시각) 카타르 도하 알에글라 훈련장에서 한국 축구대표팀 손흥민이 훈련을 하고 있다. / 연합뉴스
2023 아시안컵 바레인과의 예선전을 하루 앞둔 지난 1월 14일(현지 시각) 카타르 도하 알에글라 훈련장에서 한국 축구대표팀 손흥민이 훈련을 하고 있다. / 연합뉴스
home 이근수 기자 kingsman@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