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키트리 광주전남취재본부 노해섭 기자]남부대학교 지역아동센터광주지원단은 광주광역시일가정양립본부와 함께 ‘기질검사를 통한 관계의 기술’을 주제로 참여 지역아동센터와 더 나은 관계를 형성할 수 있는 실질적인 소통 기술을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2024년 복권기금 경계선 지능 아동(느린학습자)의 사회적응력 향상 지원사업의 현장 파견교사 역량 강화 활동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에서는 아이들의 다양한 기질적 특성을 분석하고 그에 맞춘 소통 전략을 현장 파견교사들에게 제시하였다. 이를 통해 현장 파견교사들은 아이들 각각의 기질에 맞는 소통 방식을 익히고, 더 효과적으로 아이들과의 관계를 개선할 수 있는 방법을 배울 수 있었다.
지역아동센터광주지원단 최강님 단장은 “이번 교육은 현장 파견교사들이 경계선 지능 아동(느린학습자)과의 관계나 참여 지역아동센터 종사자와의 관계에서 겪을 수 있는 어려움을 해결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사료된다. 아동들의 기질을 이해하고 소통 방법을 개선하는 것은 학습 및 정서 발달을 돕는 핵심적인 요소라고 생각한다. 앞으로도 이러한 맞춤형 교육을 지속적으로 제공하여 현장 파견교사들이 더욱 효과적으로 아동들을 지원하고 참여 지역아동센터 종사자와도 원활한 소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 고 전했다.
현장 파견교사들은 “아이들 각각의 기질에 맞는 소통 방법을 배울 수 있어서 너무 유익했다. 그동안 아동들과의 소통에 있어서 어려움을 겪기도 했는데 이번 교육을 통해 배운 내용을 실제 현장에서 적용하면 아동들과 잘 소통할뿐더러 지역아동센터 종사자와도 더 원활한 소통이 이루어질 것 같다.” “아이들이 자신의 감정을 표현하는 방식을 이해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 같다” 등의 소감을 남겼다.
「나답게 크는 아이 지원사업」 - 경계선 지능 아동(느린학습자)의 사회적응력 향상 지원사업은 나만의 속도와 방향을 가진 “나답게 크는 아이”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역아동센터광주지원단이 사랑의 열매를 통해 복권위원회의 재원으로 5년째 진행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