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위키트리]전병수 기자=대구 북구는 오는 23일 가정종합사회복지관 3층 강당에서 '제1회 성인문해 어울림 행사'를 연다.
이번 행사에서 지역 내 성인문해 교육기관인 가정‧산격‧선린종합사회복지관 및 대불‧북구노인복지관 소속 학습자 70여 명이 참가해 그동안 배운 한글 실력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날 성인문해 골든벨인 '우리북구 한글왕'에서 참여자들이 OX퀴즈, 속담퀴즈, 받아쓰기 등으로 자신의 문해 실력을 뽐내고, 시화전 분야에선 젊은 시절의 고생과 추억이 고스란히 담겨있는 20여 점의 시화작품이 함께 전시된다.
각 분야에서 결과에 따라 상장이 수여될 예정이며 행사 중간에 지역 트로트 가수의 특별 공연도 있어 신나는 음악과 함께 화합의 분위기를 이어간다.
행사 관련 자세한 사항은 북구청 교육청소년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