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 찾아가는 취업상담 서비스 ‘굿잡(Good Job) 버스’ 운영

2024-10-18 15:52

12개 구인업체 참여, 현장면접 2개 기업, 간접채용 10개 기업 총 15명 채용 예정

굿잡버스 안내 홍보물. / 대구시 제공
굿잡버스 안내 홍보물. / 대구시 제공

[대구=위키트리]전병수 기자=대구시는 오는 21일 시지누리공원에서 취업을 희망하는 경력단절 및 미취업 여성을 위한 찾아가는 취업상담 서비스 ‘굿잡(Good Job) 버스’를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수성여성새로일하기센터 주관으로 진행되며, 12개 기업체가 참여해 15명의 여성을 채용할 예정이다.

현장 면접 후 바로 채용하는 직접채용(2개기업, 3명)과 구직자를 해당 기업에 추천하는 간접채용(10개기업, 12명)으로 나눠 진행된다.

또 개인의 경력, 연령, 경력단절 기간 등을 고려한 1대 1 맞춤형 취업상담, 구인·구직정보, 직업교육훈련과정 안내 등 다양한 취업지원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한다.

이외에도 대구고용복지플러스센터의 국민취업지원제도 홍보, 지역 여성들이 직접 만든 공예품을 판매하는 수성여성아트마켓 진행 등 다양한 볼거리를 마련한다. 당일 참여자를 대상으로 구직 상담 진행 시 카페 음료와 기념품도 제공할 예정이다.

당일 현장 방문이 어렵다면 수성여성새로일하기센터로 문의해 경력, 연령, 희망직종 등을 고려한 맞춤형 직업상담과 취업 연계는 물론 취업 후 사후관리 서비스도 함께 받을 수 있다.

박윤희 대구시 청년여성교육국장은 “굿잡버스에서는 전문취업상담사의 일대일 구직상담을 거쳐 면접을 바로 볼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며 “일자리에 대한 정보도 얻고, 원하는 기업체에 채용돼 새로운 시작의 기회를 잡길 바란다”고 말했다.

home 전병수 기자 jan2111@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