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냉장고를 부탁해'(냉부해)가 부활한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JTBC 인기 예능 프로그램 '냉장고를 부탁해'는 큰 인기와 사랑을 받으며 방송됐으나 2019년 11월 종영해 시청자들이 많이 아쉬워했다.
18일 스포티비뉴스는 '냉장고를 부탁해' 부활 소식을 단독으로 전했다.
매체는 "'냉장고를 부탁해'가 돌아온다"라며 "JTBC는 인기 예능 프로그램 '냉장고를 부탁해'를 새롭게 선보일 준비에 돌입했다"라고 전했다.
이어 "넷플릭스 '흑백요리사: 요리 계급 전쟁'이 불을 지핀 셰프 전성시대에 5년 만의 컴백을 결정, 눈길을 끈다. '냉장고를 부탁해'는 연내 방송을 준비 중"이라고 했다.
'냉장고를 부탁해'는 최근 넷플릭스 '흑백요리사'의 인기 속에 재조명 받고 있다. '냉장고를 부탁해' 출신 스타 셰프인 최현석과 박준우가 '흑백요리사'에 백수저로 출연해 화제가 됐다. 유튜브에서는 '냉장고를 부탁해' 영상 다시 보기 열풍이 불기도 했다.
이번에 부활하는 '냉장고를 부탁해'에 '흑백요리사' 출연 스타 셰프들이 대거 출연할지 관심이 모이고 있다.
기존에 방송된 '냉장고를 부탁해'에는 방송인 김성주와 안정환의 진행으로 스타 셰프인 최현석, 이연복, 오세득, 레이먼 킴, 정호영, 박준우, 이원일, 샘 킴 등이 출연했다. 또 빼어난 요리 실력을 선보인 배우 홍석천, 만화가 김풍 등도 출연해 사랑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