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전사 부사관, 겨드랑이 부위에 총상 입어…국군수도병원 긴급 이송

2024-10-18 09:26

17일 익산 군부대서 벌어진 총기 사고

특전사 부사관이 총상을 입는 사고가 났다.

군부대 야간 사격 훈련 도중 사고가 벌어졌고 총상은 겨드랑이 부위에 입은 것으로 전해졌다.

야간 사격 훈련을 하던 특전사 부사관이 총상을 입어 군 당국이 자세한 사고 경위를 파악하고 있다.

17일 밤 연합뉴스는 군 당국에 확인해 군부대 사고 소식을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날 오후 8시 30분쯤 전북 익산시에 있는 한 부대에서 개인화기 사격 훈련을 하던 A 하사가 오른쪽 겨드랑이에 총상을 입었다. 야간 사격 훈련 당시 사용하던 개인화기는 K-1 소총인 것으로 파악됐다.

총상을 입은 A 하사는 민간병원에서 1차 치료를 마치고 정확한 진단을 위해 헬기를 타고 국군 수도병원으로 긴급 이송됐다.

A 하사는 다행히 현재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A 하사가 총상을 입은 사고와 관련해 군 당국은 당시 훈련 상황과 부상 경위 등에 대해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17일 오후 8시 30분쯤 전북 익산시에 있는 한 부대에서 개인화기(K1 소총) 사격 훈련을 하던 A 하사가 오른쪽 겨드랑이에 총상을 입는 사고가 발생했다. A 하사는 민간병원에서 1차 치료를 마치고 정확한 진단을 위해 헬기를 타고 국군 수도병원으로 이송됐다. 군 당국은 당시 훈련 상황과 부상 경위 등에 대해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 연합뉴스
기사 이해를 돕기 위한 자료 사진. 17일 오후 8시 30분쯤 전북 익산시에 있는 한 부대에서 개인화기(K1 소총) 사격 훈련을 하던 A 하사가 오른쪽 겨드랑이에 총상을 입는 사고가 발생했다. A 하사는 민간병원에서 1차 치료를 마치고 정확한 진단을 위해 헬기를 타고 국군 수도병원으로 이송됐다. 군 당국은 당시 훈련 상황과 부상 경위 등에 대해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 연합뉴스
home 손기영 기자 sk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