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대 기후위기대응 융합인재양성사업단, 2024 광주도시농부축제 참여

2024-10-18 00:46

2024 광주도시농부축제, 기후농부학교 프로그램 운영

[위키트리 광주전남취재본부 노해섭 기자]조선대학교(총장 김춘성) 기후위기대응 융합인재양성사업단은 10월 18일부터 19일까지 이틀 동안 ‘2024 광주도시농부축제’에 참여한다고 밝혔다.

광주김치축제 연계 행사로 진행되는 이번 축제는 광주시청 앞 잔디마당에서 열리며, ‘씨앗이 우주다’를 주제로 세상의 근본인 씨앗에 대한 가치를 발견하고 씨앗을 지켜온 도시농부들의 이야기를 소개한다.

이번 행사는 광주시 농업기술센터에서‘반려식물병원’부스를 운영해 식물 생육방법 등을 무료로 상담하고, ▲도시농부 카페&셰프 ▲도시농부 장터 ▲도시농부 책방 ▲천연 수세미 만들기 ▲토종씨앗 전시&나눔 ▲농인문학 시민특강 등 다양한 먹거리와 즐길거리를 제공한다. 기후위기대응 융합인재양성사업단은 ‘기후농부학교’를 통해 기후위기 대응 방안을 제시하며 학생과 시민들에게 다양한 학습 기회를 제공한다.

이번 프로젝트는 광주광역시가 주최하고, 광주전남귀농운동본부가 주관하며, 조선대 기후위기대응 융합인재양성사업단, 광주농업기술센터치유농업팀, 광주광역시지속발전협의회, (사)토종씨드림, (사)한국마스터가드너협회광주시지부, (사)한국원예치료복지협회광주지회, (사)한국치유농업협회광주본부, 서구평생학습관원예봉사동아리, 한새봉두레, 맑똥정미소 등 지역사회 기관의 협조로 진행된다.

강희숙(국어국문학과 교수) 기후위기대응 융합인재양성사업단장은 “기후 위기의 심각성을 시민들에게 알리기 위해 이번 축제에 참여하기로 했다”며, “이를 통해 기후위기에 대한 심각성이 지역사회에 알려지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home 노해섭 기자 nogar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