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키트리 광주전남취재본부 노해섭 기자]전남대 인권센터(센터장 홍관표)는 10월 11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제14회 세계인권도시포럼에서 광주‧전남 대학인권센터협의회(이하, 협의회) 2024년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협의회는 광주·전남 지역 소재 29개 대학 인권센터들의 협의체로 2023년 9월에 출범했고, 홍관표 전남대 인권센터장이 의장을 맡아 구심점 역할을 해오고 있다.
광주‧전남 지역 17개 대학(광주 10개, 전남 7개) 인권센터와 국가인권위원회 광주인권사무소 및 전라남도 인권센터 등에 소속된 45명이 참석한 이날 정기총회에서는 ‘전남대학교 대학생 인권서포터즈 운영 사례’ 발표와 ‘2024년 1월 이후 대학 관련 국가인권위원회 결정례’ 및 ‘대학 인권센터 업무용 참고서식(영문본)’ 공유가 이루어졌고, 최근 사회적 문제가 되고 있는 딥페이크 성폭력과 관련하여 “딥페이크 성폭력, 무엇이 문제인가?”를 주제로 한 전문가 특강도 진행되었다.
협의회의 운영 및 세계인권도시포럼 세션 참여와 관련하여, 홍관표 전남대 인권센터장은 “앞으로도 세계인권도시포럼 세션에서 협의회 정기총회를 개최할 예정이며, 협의회 회의에서 지역 내 대학 인권센터들이 필요로 하는 관심사를 계속 다루어나가겠다”고 말했다.
협의회는 정기총회 이전인 금년 8월에도 실무자 직무역량강화 워크숍을 개최하였으며, 내년 2월까지 직무역량강화 워크숍을 두 차례 더 진행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