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키트리 광주전남취재본부 노해섭 기자]광주여자대학교(총장 이선재) 초등특수교육과는 지난 16일 예비교사 디딤돌 프로그램의 일환으로 특강을 실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특강은 초등특수교육과 2학년 재학생을 대상으로 정서·행동장애학생교육 과목과 연계하여 ‘현장교사와 나누는 특수교육 이야기’라는 주제로 현장특수교육전문가인 광주동산초등학교 특수학급 이은점 교사를 초빙하여 생생한 현장의 이야기를 나누며 진행되었다.
최근 현장에서 이슈가 되고 있는 유보통합, 늘봄학교, AIDT, 통합교육, 2022 개정특수교육과정 등의 내용을 다루었고 초등특수교육과 학생들이 생각하고 있는 특수교육에 대한 여러 생각들과 앞으로의 특수교육 전망(특수교육대상자 수 증가로 인한 특수교육의 전문성 확보), 특수교육교사의 태도와 자세 등에 대해 묻고 답하는 토론 중심의 내용이었다.
이날 특강에 참여한 신명주 학생은 “강의를 듣는 동안 예비특수교육교사로서 자부심과 자긍심을 느꼈고, 뜻깊은 시간이었다”라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