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위키트리 최학봉 선임기자] 주말을 맞아 도심공원 일원에서 온 가족이 함께 다채롭게 즐길 수 있는 가을소풍같은 문화 행사가 열린다.
부산시설공단(이사장 이성림)은 오는 19일(토)~20일(일) 양일간 부산시민공원 일원에서 공연, 체험, 놀이가 함께하는 문화행사“시민공원에서 놀자”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가을 소풍의 추억 소환’을 주제로 한다. 가족단위 관람객을 위한 문화공연을 비롯해 가을 감성의 수공예 체험, 가을소풍 놀이터로 꾸며진다.
뽀로로야외무대에서는 양일간 오후 3시부터 오후5시까지 문화공연이 열린다. 10월19일(토)은 서덕구 댄스컴퍼니의 “힙합 스트릿댄스”와 학엔터크루의 “K-pop댄스”, 10월20일(일)에는 저글맨 오장욱의 “코메디 저글링” 공연과 개똥이 어린이예술단의 “창작동요 부르기”를 각각 선보인다.
잔디광장 입구 원형데크 일원에서는 가을 감성을 담는 수공예품 체험행사가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펼쳐진다.
우드아트 기반의 풍경 튜브벨 만들기, 고무줄과 연을 결합한 고무줄 연만들기, 낙엽을 활용한 단풍 책갈피 만들기 체험을 할 수 있으며 최소한의 체험 재료비(3천 원~5천 원)는 받는다. 참여는 현장에서 선착순으로 신청하면 된다.
하야리아 잔디광장 일원에서는 가을소풍 놀이터도 오후 1시부터 오후5시까지 이어진다. 초대형 수건 돌리기, 집단 보물 찾기, 개인 댄스 플레이 등 다채로운 소풍놀이터를 무료로 즐길 수 있다.
이성림 부산시설공단 이사장은 “천고마비의 계절 10월을 맞아 부산시민공원에 오셔서 가을소풍 같은 행복한 추억의 시간을 가지시길 바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