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남양주도시공사(이하 공사) 이계문 사장은 이용 고객의 불편 사항을 개선하고 공사의 경영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진접체육문화센터(이하 진접센터) 하반기 동호회 간담회를 개최하고, 7일(월)부터 정식 개관한 펀그라운드 오남 현장 방문을 실시했다고 17일(목) 밝혔다.
이번 진접센터 동호회 간담회에는 이 사장과 남양주시의회 김지훈(국) 의원, 회원 4명 등 총 6명이 참석하였으며, 상반기 건의 사항 중 3층 샤워기에서 순간적으로 온수가 나오는 문제에 대해 전수 점검 및 조치 완료했다고 설명했다.
또한, 공사는 시설 이용 고객을 대상으로 매월 1회 일일 워터코디를 실시하여, 7월부터 9월까지 총 17명의 시민이 진접센터 수영장의 수질이 안전하다는 것을 직접 확인할 수 있도록 했으며, 진접센터뿐만 아니라 운영 중인 모든 시설에 대해 정기적인 검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전했다.
간담회 중 동호회 회원들은 “항상 깔끔하게 체육관을 관리해 주는 환경직원들과, 문제를 신속하게 해결해 주는 사무실 직원에게 감사드린다”라며 높은 이용 만족도를 표현했다.
김지훈(국) 의원은 “이 사장이 시민 및 직원들과 함께 문제를 개선하고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는 점이 인상 깊다”라며, “필요한 부분에 대해 언제든 말씀해 주시면 예산 범위 내에서 적극 지원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이 사장은 “시민분들의 칭찬이 직원들에게는 큰 힘이 되는 원동력이다”라며, “고객분들과의 지속적인 소통을 통해 문제점들을 신속하게 해결하고, 앞으로도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간담회가 종료된 후, 이 사장은 진접센터 공사 직원들과도 어려운 점은 없는지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으며, 곧바로 펀그라운드 오남을 방문하여 정식 개관 이후 12일 간의 기간 동안의 운영 현황을 확인하고 직원들을 격려하는 시간을 가졌다.
펀그라운드 오남은 지역 청소년들에게 *다양한 프로그램의 활동 기회와 여가 공간으로 자리 잡고 있다. 현재까지 총 1,758명(일 평균 147명)이 이용하였으며, 이 중 70%가 초등학생으로, 특히 저연령층 학생들이 즐겁고 안전하게 놀 수 있는 공간으로 거듭나고 있다.
*원데이클래스, 동아리 및 전문팀 공연, 스터디존, 댄스연습실, 보드게임 등 제공
이 사장은 펀그라운드 오남의 정식 개관을 위해 노력해 준 직원들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아이들이 함께 손잡고 펀그라운드 오남을 자주 방문하는 이유는 안심하고 편하게 놀 수 있는 공간이라고 느꼈기 때문이다”라며, “앞으로도 아이들이 다치지 않고 마음껏 뛰어놀 수 있도록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해 운영해 주길 바란다”라고 강조했다.
한편 이 사장은 어린이비전센터도 방문하여 공사 직원들과 간담회를 진행하고, 여름철 고생한 현장 직원들을 일일이 찾아가 격려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