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솔로' 22기에서 현실 커플(이하 '현커') 후보들이 속속 등장하고 있다.
첫 번째 현커는 광수와 영자다. 두 사람은 단순한 커플을 넘어 결혼에 골인했다. 9일 방송에서는 두 사람의 결혼식 소식이 전해졌고, 웨딩사진까지 공개됐다. 이 소식에 MC들은 깜짝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특히 데프콘은 영호와 순자의 결혼을 예상했으나, 이 예측은 빗나갔다. 결국 '나는 솔로' 22기의 결혼 커플은 광수와 영자로 확정됐다. 이들은 10월 12일 결혼식을 올리며 새로운 출발을 알렸다.
두 번째 현커 후보는 영수와 영숙이다. 최근 두 사람은 홍대에서 데이트하는 모습이 목격되며, 이들의 관계에 대한 관심이 커지고 있다. 방송에서도 영수는 영숙에게 호감을 드러냈고, 영숙 또한 진지하게 대화를 나누며 마음을 열었다. 영숙은 종교 문제로 고민하고 있음을 털어놓으며 영수에게 솔직한 감정을 표현했다.
세 번째로 주목받고 있는 커플 후보는 경수와 옥순이다. 온라인에서는 옥순이 경수의 가방을 들고 다니는 모습이 화제가 됐으며, 이들의 관계가 예상보다 깊어졌다는 추측이 나왔다. 또한 경수와 옥순은 인스타그램에서 서로를 언팔했다가 다시 맞팔하며, 미묘한 관계 변화를 보여주기도 했다. 결혼 커플로 발전할 가능성은 낮아 보이나, 여전히 현커로의 발전 가능성은 크다.
지난주 방송 예고에서는 두 사람이 1:1 데이트를 하며 오해를 풀고 서로의 마음을 확인하는 장면이 담겼다. 옥순은 경수에게 스킨십을 요구하며 직진했다. 경수는 당황하면서도 옥순의 손을 잡으며 마음을 받아들였다. 이 순간 두 사람의 관계는 더욱 진지해졌고, 앞으로의 전개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한편, 22기 돌싱 특집 커플들의 결말이 어떻게 될지, 광수·영자의 결혼 이후 다른 후보들이 현커로 이어질지 시청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