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소식]청주대, 우즈베키스탄 기묘국제대학과 교류 협정

2024-10-16 14:04

기묘국제대 우즈베키스탄 최초 사립대, 3만여 명 재학 중

청주대학교 김윤배(오른쪽)총장과 기묘국제대학교 아흐메드 조노브 카림존 총장이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에서 국제교류 협정을 체결한 뒤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 청주대학교
청주대학교 김윤배(오른쪽)총장과 기묘국제대학교 아흐메드 조노브 카림존 총장이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에서 국제교류 협정을 체결한 뒤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 청주대학교

[충북=위키트리 장해순 기자] 청주대학교는 최근 우즈베키스탄 타슈켄트에서 기묘국제대학교(Kimyo International University)와 국제교류 협정을 체결했다고 16일 밝혔다.

협정 체결식에는 청주대학교 김윤배 총장을 비롯한 관계자와 기묘국제대학교 바하보브 알리세르 이사장, 아흐메드 조노브 카림존 총장, 로드 포웰 부총장 등 양교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번 협정 체결을 통해 양교의 학생들은 청주대학교와 기묘국제대학교에서 진행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가지게 된다.

김윤배 총장은 “현재 청주대학교에는 32개국 3,000여 명의 유학생이 최첨단 도서관과 하이플렉스 강의실 등 수준 높은 교육 환경에서 '실시간 강의 자막/번역 서비스 프로그램'을 통해 학업에 정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지난 8월 기묘국제대학교 관계자들이 청주대학교 방문 이후 두 대학 간의 교류가 급속도로 이루어질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충청북도에서 진행하는 K-유학생 1만명 유치 프로젝트에 적극 참여해 우즈베키스탄 유학생들에게 다양한 형태의 지원을 제공하겠다”고 덧붙였다.

기묘국제대학교는 2018년에 설립된 우즈베키스탄 최초의 사립 대학교로 수도 타슈켄트에 위치하며 31개 학과에 3만여 명이 재학 중이다.

home 장해순 기자 hchang0793@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