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델 겸 인플루언서 김지영이 운동에 매진하는 일상을 공개했다.
최근 김지영은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 '신나는 9월 일상 브이로그: 먹는 게 최고... 하지만 내가 못 먹는 추천 아이템 소개!'라는 제목의 영상을 올렸다.
먹는 게 최고라는 말과는 달리 영상에서 김지영은 타이트한 운동복을 입고 '천국의 계단'을 오르고 있었다.
천국의 계단은 스테어마스터라는 운동 기구의 별칭이다. 계단을 오르는 식의 유산소 운동 기구인데, 10분 만에 100~200칼로리를 소모할 수 있다.
천국의 계단으로 운동을 하면 평지에서 걷거나 뛰는 것보다 더 많은 노력이 필요해 심박수가 빠르게 증가한다. 심폐 지구력을 향상시키고 하체 근육을 강화하는 데 도움이 된다. 또한 계단을 오를 때 허벅지, 종아리, 엉덩이 근육도 자극을 받아 운동 효과가 좋다. 다만 무릎 관절이 약한 사람은 가급적 사용하지 않는 게 좋다.
김지영은 운동을 하면서 체중을 50kg까지 줄이는 게 목표라고 밝혔다.
이어 스포츠 브라를 착용하곤 '리버스 펙 덱 플라이'라는 운동을 시작했다. 웨이트 트레이닝의 일종인데, 근육의 힘을 늘리는 것이다. 특히 후면 삼각근을 발달시키는 어깨 운동이다.
리버스 펙 덱 플라이를 하려면 앉아서 손잡이의 안쪽 부분을 잡고 약간 이완된 팔을 앞으로 뻗는다. 가슴을 패드에 밀착시키고 기구를 천천히 양옆으로 벌리면 된다. 앉아서 팔을 뻗는 동작이기 때문에 다른 근육 그룹을 덜 사용해 어깨 근육을 더 효과적으로 발달시킬 수 있다.
앞서 김지영은 유튜브에서 가을철 피부 관리법도 소개했다.
김지영은 먼저 자외선 차단제와 보습제는 필수라고 하면서 세럼을 강조했다. 그는 "세럼이 완전히 흡수되도록 하는 것이 중요하다"라고 덧붙였다.
김지영은 "밖의 바람이 에어컨이나 히터만큼 좋지 않다고 생각해 운전할 때 차창을 약간만 열어둔다"고 했다.
그러면서 각질 제거도 꼭 필요하다고 전했다. 제때 각질을 없애주지 않으면 화장할 때 피부가 뜰 수 있고, 건조한 바깥 공기를 만나 주름이 생길 수 있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