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보] 대한민국 vs 이라크 3-1, 후반 37분 이재성 헤딩골

2024-10-15 21:40

대한민국 vs 이라크 3-1, 리드 중

2026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3차 예선 B조 4차전이 한창이다.

15일 오후 경기 용인시 처인구 용인미르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3차 예선 B조 4차전 대한민국과 이라크의 경기, 대한민국 이재성이 골을 넣은 뒤 기뻐하고 있다. / 뉴스1
15일 오후 경기 용인시 처인구 용인미르스타디움에서 열린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아시아 3차 예선 B조 4차전 대한민국과 이라크의 경기, 대한민국 이재성이 골을 넣은 뒤 기뻐하고 있다. / 뉴스1

한국 대표팀은 이라크와의 홈 경기에서 치열한 접전을 벌이고 있다. 경기는 15일 오후 8시, 경기도 용인 미르스타디움에서 열리고 있으며, 현재 오현규(헹크)와 이재성(마인츠) 골을 넣어 3-1로 앞서고 있다.

대표팀은 4-2-3-1 전형으로 나섰다. 최전방에는 오세훈이 자리했고, 양측면에는 배준호와 이강인이 배치됐다. 이재성이 중앙에서 패스를 조율하며 경기를 이끌었다. 중원은 박용우와 황인범이 맡았고, 포백은 요르단전과 동일하게 구성됐다.

경기는 초반부터 치열했다. 전반 2분, 배준호의 슈팅으로 분위기를 전환했지만 수비에 막히고 말았다. 팀은 높은 볼 점유율을 유지했으나 슈팅 찬스는 쉽게 잡지 못했다. 그러나 황인범의 패스와 설영우의 크로스를 통해 오세훈이 골을 넣으며 전반을 1-0으로 마무리했다.

후반 5분, 이라크가 동점골을 기록했다. 알리 자심의 개인기로 인해 상황이 바뀌었고, 아이만 후세인이 멋진 오버헤드킥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한국은 위기를 맞았다.

홍명보 감독은 배준호와 오세훈을 교체하고 문선민과 오현규를 투입했다. 그리고 오현규는 후반 29분, 문선민의 크로스를 받아 추가골을 기록했다. 이어 후반 37분, 이명재가 올린 왼쪽 크로스를 이재성이 헤더로 마무리하며 쐐기골을 넣었다.

현재 경기는 계속 진행 중이다.

home 김태성 기자 taesung1120@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