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최대 규모의 캠핑 페스티벌인 ‘고아웃(GO OUT) 캠프’가 지난 11일부터 13일까지 2박 3일간 부여군 백마강 레저파크에서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이번 행사에는 자연 속에서 여가 활동을 즐기며 캠핑의 즐거움을 만끽하려는 가족, 친구, 연인들이 대거 참여했다.
고아웃 캠프는 캠핑과 아웃도어, 자연 속에서의 생활을 테마로 하여 다양한 야외 스포츠, 라이브 음악 공연, 요리 대회, 벼룩시장, 워크숍 등을 포함한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라이프스타일 페스티벌로 자리 잡았다. 제18회 고아웃 캠프 역시 다양한 아웃도어 브랜드 부스와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참가자들에게 힐링과 야외 활동의 기회를 선사했다.
특히, 밤에는 가수 효린과 이현도의 공연이 펼쳐지고 불꽃놀이가 이어져 페스티벌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켰다. 참가자들은 자연 속에서 펼쳐진 음악과 함께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었다.
이번 캠프에서는 부여군의 특산품과 먹거리를 홍보하고 판매하는 지역 상인들의 참여가 독려되었다. 이를 통해 부여군 브랜드 홍보와 함께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많은 관광객들이 부여군의 상권을 방문하며 지역 경제에도 활기를 불어넣었다.
캠프에 참여한 한 참가자는 “자연 속에서 아이들과 함께 다양한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어 너무 즐거웠다. 부여군에서 이런 행사가 자주 열렸으면 좋겠다”며 높은 만족감을 표했다. 또한, 부여의 아름다운 자연경관과 백제 역사와 문화를 품은 관광지에도 큰 감명을 받았다.
부여군 관계자는 “이번 고아웃 캠프를 통해 부여의 자연과 문화를 전국에 널리 알릴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주민과 관광객이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야외 행사를 기획할 예정이니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