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키트리 광주전남취재본부 노해섭 기자] 광주여자대학교(총장 이선재) 간호학과는 10월 14일 목포 평화광장에서 광주여대 간호학과 감염병 예방 서포터즈와 전남도청 감염병관리지원단이 함께 오는 15일 ‘세계 손 씻기의 날’을 맞아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매년 10월 15일은 유엔아동기금(UNICEF)과 세계보건기구(WHO)가 제정한 ‘세계 손 씻기의 날’로 전 세계에서 손 씻기의 중요성을 알리는 다양한 행사가 열린다.
광주여대 간호학과 감염병 예방 서포터즈는 이번 캠페인을 통해 6단계를 이용한 30초 이상 손 씻기의 중요성과 감염병 예방을 위한 생활 수칙을 알리며 목포 시민이 직접 참여하는 체험 부스를 진행했다.
캠페인에는 150여 명의 목포 시민들이 참여하여 감염병 예방과 건강한 생활 습관에 대해 학습했다.
캠페인에 참여한 감염병 예방 서포터즈 대표 김채현(4학년) 학생은 “광주·전남권역 대표 학교로서 도청과 함께 전남 지역에서 캠페인을 진행할 수 있어서 매우 영광스러웠다”며 “시민들과 함께 소통할 수 있는 캠페인을 진행해서 좋았고 모두 손 씻기 6단계와 30초간 씻기의 중요성을 잊지 않고 감염병 없는 건강한 사회가 만들어지길 바란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함께 참여한 전남도청 감염병관리과 나만석 과장은 “손 씻기는 모든 감염병 예방의 첫걸음이며 특히 호흡기 감염병이나 세균성 감염병과 같은 질환을 예방하는 데 매우 효과적”이라며 “이번 캠페인을 통해 더 많은 도민이 손 씻기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실천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