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 장영실과학관(관장 진인석)은 장영실의 날을 기념하여 오는 10월 27일 오전 10시 장영실과학관 전면광장에서 '2024 장영실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아산시와 선문대학교가 주최하고 장영실과학관이 주관하며, 관람객들이 과학의 원리를 체험하고 학습할 수 있는 다양한 부스를 운영할 예정이다.
과학 체험 부스에서는 ‘생명을 지키는 과학’(9종)과 ‘일상 속의 숨은 과학’(5종) 등의 프로그램이 마련되어 있으며, 선문대학교에서는 ‘행복한 과학 코딩 놀이마당’, ‘미래로 달리는 자동차’, ‘장영실 연구소 인문 주간 행사’ 등도 함께 운영된다.
진인석 장영실과학관장은 “관람객들이 과학을 보고, 듣고, 느끼며 조선 전기의 위대한 발명가 장영실의 업적을 새롭게 깨닫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장영실과학관은 올해 초, 10억 원의 예산을 들여 전시물을 현대과학에 맞게 리모델링하고 재개관했으며, 지속적으로 다양한 과학 체험 콘텐츠를 도입하고 있다. 10월 15일부터는 메타버스를 기반으로 한 ‘온라인과학관 메타플리’를 운영하며, VR·PC 체험형 전시를 통해 기초 과학원리를 체험할 수 있다. 또한, 10월 말부터는 한국형 발사체 ‘누리호’를 주제로 한 ‘우주항공 전시실’ 기획전시도 진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