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키트리 광주전남취재본부 노해섭 기자]광주여자대학교(총장 이선재) 물리치료학과는 지난 10일 1학년 재학생 30명을 대상으로 ‘MAUM돌봄 창업과 기업가 정신’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11일 밝혔다.
본 특강은 쿠미 운동발달센터 문○무 센터장을 초빙하여 ‘아이 돌봄 서비스센터(사회적 기업) 창업의 이해와 준비’를 주제로 돌봄을 중심으로 한 주요 제도 확대로 인해 사회 서비스 산업의 급속한 성장과 이를 보편적 서비스로 확대하기 위한 공급 체계를 중심으로 진행되었으며, 강의 후에는 질의응답 시간을 통해 학생들이 궁금해하는 점을 해결할 수 있었다.
특강에 참여한 1학년 한○빈 학생은 “사회적 기업의 역할과 필요성에 대해서 깊이 이해할 수 있는 기회였다”며 “창업 과정에서 필요한 준비와 사회적 기업이 어떻게 지역사회에 기여하는지 배우게 되어 앞으로의 진로에 대해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 생각한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광주여대 물리치료학과 서태화 학과장은 “물리치료학의 전공 지식을 활용하여 단순 치료행위를 넘어 지역사회 문제점을 해결하고, 더 나아가 사회적 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비즈니스 모델에 대한 시야가 확장될 것을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의 전문성을 강화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이를 통해 사회에 기여할 수 있는 역량 있는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