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위키트리 장해순 기자] 충북대 개신문화관이 약 6개월에 걸친 환경개선을 마치고 대관을 시작했다.
충북대에 따르면 약 20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LED화면 설치, 음향장비 교체, 좌석 교체 및 추가설치, 대공연장 벽면 교체, 방음문 설치, 장애인석 별도 설치 등 대대적인 정비를 실시해 쾌적한 공간으로 탈바꿈했으며, 재개관과 함께 공휴일에도 대관이 가능하도록 했다.
충북대 개신문화관은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대학을 실현하고자 공연, 강의 등 문화활동을 할 수 있는 공간으로 대관 가능한 공간은 733석 규모의 대공연장과 238석 규모의 세미나실, 144석 규모의 회의실이 있다. 개신문화관 예약과 문의는 충북대 총무과 또는 웹사이트(culture.chungbuk.ac.kr)를 통해 할 수 있다.
고창섭 총장은 “이번 리모델링은 안전한 캠퍼스 환경 구축과 행사 등의 기관 유치율 향상을 위해 진행됐으며, 앞으로도 지역의 문화활동과 학생들의 다양한 활동을 지원할 수 있도록 개신문화관의 공연시설 관리에 철저를 기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