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 조치원에서 10월 12일, ‘술술축제’가 열린다. 이 축제는 조치원의 로컬 자원과 양조 문화를 홍보하기 위해 마련된 행사로, 조치원역 광장과 청과거리에서 오후 2시부터 10시까지 진행된다.
이번 축제는 조치원의 양조 역사와 116년 전통의 복숭아, 청년 로컬기업들의 활동을 결합해 지역의 매력을 알리는 데 초점을 맞췄다. 청년 창업가들이 참여하는 '청년 로컬존'과 세종 및 전국 양조기업들이 참여하는 '양조존'이 운영되며, 시음 행사와 양조 체험, 밴드 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준비됐다.
행사는 세종창조경제혁신센터가 주관하며, 로컬 기업과 한국영상대학교 등이 함께 참여해 지역 상권 활성화를 도모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