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젝스키스 출신 강성훈이 팬들과 만날 준비에 한창이다.
강성훈은 지난 9일 자신의 SNS에 수많은 댄서와 함께한 사진 2장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에는 댄서들과 연습에 한창인 강성훈이 담겼다. 오는 19일 경기 고양시 종합운종장에서 열리는 '제30회 드림콘서트' 무대를 위해 연습에 한창이라고.
강성훈은 "행복하게 연습에 매진하고 있다. 팬들과의 만남이 기대되고 설렌다"며 "'제30회 드림콘서트'에서 팬들에게 잊지 못할 추억을 선사하고 싶다"고 밝혔다.
한편 강성훈은 1997년 그룹 젝스키스의 메인보컬로 데뷔, 꽃미남 외모로 인기를 끌었다. 2000년 해체한 젝스키스는 2016년 MBC '무한도전'에 출연한 것을 계기로 재결합에 성공해 큰 사랑을 받았다.
그러나 2018년 대만 팬미팅 취소 관련 횡령과 사기, 지역 비하, 전 매니저 폭행 등 여러 가지 의혹으로 논란이 됐고 결국 팀을 탈퇴했다. 그중 대만 팬미팅 사건은 현지에서 무혐의 처분을 받았다.
젝스키스를 떠나 홀로서기에 나선 강성훈은 '제30회 드림콘서트'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