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특별자치도 부안군은 상생협력센터 3층 사무실 3개소에 대한 입주단체를 모집하고자 제3차 전자입찰을 지난 8일부터 오는 17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상생협력센터는 지난 7월 말 실시한 두 차례 전자입찰 결과 3개 사무실이 낙찰돼 일부 입주한 상태이며 유찰된 나머지 사무실 중 3개소를 다시 전자입찰을 통해 입주단체를 모집할 계획이다.
입찰자격은 전자입찰 공고일 전일까지 계속해 부안에 주소를 둔 비영리민간단체 또는 사회단체로 지역 제한을 두며 입찰장소는 행정안전부 지정정보처리 장치인 한국자산관리공사 온비드로 입찰을 원하는 단체는 사전에 온비드 회원가입과 공인인증서 발급이 필요하다.
낙찰자 결정은 연간 최저 사용료 예정가격(부가가치세 별도) 기준 최고가 입찰한 단체로 결정된다.
입주기간은 사용허가로부터 5년이며 사용허가 이후 3년간 사용허가 조건을 성실히 이행하고 사용료 체납이 없는 경우 1회 한정해 갱신할 수 있어 최대 10년간 사용할 수 있다.
이번 제3차 전자입찰의 개찰은 오는 18일 오전 10시 이후 부안군 재무과 입찰집행관 컴퓨터에서 실시해 낙찰자를 선정한다.
군 관계자는 “부안군 상생협력센터의 두 차례 전자입찰을 통해 공간의 효율성을 높이고자 내부 공간을 재조정해 이번 3차 전자입찰을 진행하게 됐다”며 “이번 입주단체 모집을 통해 부안군민을 위한 공익사업 발굴과 민간단체 및 사회단체의 활동이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상생협력센터 전자입찰과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온비드와 부안군청 홈페이지에 게시된 입찰공고문을 참조하거나 부안군 재무과 재산관리팀으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