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위키트리 장해순 기자] 청주대가 소상공인진흥공단에서 공모한 ‘2024년도 대학생 온누리상품권 활성화 사업 운영대학’에 최종 선정됐다.
대학생 온누리상품권 활성화 사업은 대학생 대상 온누리상품권 이벤트 등 홍보활동을 통해 디지털 결제에 익숙한 MZ세대에게 카드형 상품권 인지도 확산 및 이용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 소상공인진흥공단이 추진하는 프로젝트다.
청주대 산학협력단은 학생회, 상인회, 유관기관 등과 협력적 거버넌스를 구축하고, 행복플러스 충전이벤트 상시·임시 홍보부스 운영, 지역상생 서포터즈 모집·운영, 안내로봇 및 시내버스 등 전방위 온·오프라인 홍보활동을 전개해 신규 대학생과 상점을 모집해 사업을 전개할 계획이다.
카드형 온누리상품권은 온누리상품권 앱 설치 후 기존에 갖고 있는 카드를 등록하고, 금액충전 후 결제하는 방식으로 충전 시 10% 할인 혜택, 전통시장 소득공제 혜택(최대 40%)을 받을 수 있다.
청주대 홍양희 산학협력단장은 “서민 경제의 뿌리인 전통시장과 상점가의 르네상스를 위해 대학의 전 구성원이 한마음으로 온누리 상품권 사업을 응원하면서 최고의 성과를 만들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