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년 만에 처음으로… 라붐 출신 율희, 최민환과 이혼 사유 밝힌다

2024-10-09 20:05

“이런 위기는 한 번쯤 있다고 생각했다”

그룹 라붐 출신 율희가 밴드 FT아일랜드 멤버 최민환과 이혼한 후 일상을 공개한다.

지난 8일 TV조선 '이제 혼자다' 측은 율희의 출연 예고 영상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라붐 출신 율희 / TV조선 '이제 혼자다' 방송 캡처
라붐 출신 율희 / TV조선 '이제 혼자다' 방송 캡처

'이제 혼자다'는 다시 혼자가 된 사람들이 세상에 적응하며 행복을 찾아가는 여정을 담아낸 리얼 관찰 예능이다. 박미선, 전노민, 조윤희, 최동석, 이윤진, 우지원, 김새롬 등이 출연한다.

이날 공개된 영상 속 율희는 "우린 너무 행복한 가족이고 다 이겨냈어. 이런 위기는 한 번쯤 있는 거야. 이렇게 생각했었다"라며 눈물을 흘려 궁금증을 자아냈다.

라붐 출신 율희는 지난 2018년 FT아일랜드 최민환과 결혼해 슬하에 1남 2녀를 뒀지만, 슬하에 세 아이를 뒀다. 이들은 다양한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했으나, 결혼 5년 만인 지난해 12월 4일 이혼을 공식 발표했다. 세 아이 양육권은 아빠인 최민환이 가졌으며, 율희는 이혼 후 꾸준히 아이들과 만남을 가지고 있다.

최민환은 이혼 후 KBS2 예능 프로그램 '슈퍼맨이 돌아왔다'를 통해 세 아이와 함께하는 일상을 공개해 많은 이들의 응원을 받고 있다. 방송 활동 없이 홀로 지내던 율희가 방송 출연을 확정한 가운데, 이혼 사유나 근황에 대해 어떻게 말할지 많은 주목을 받고 있다.

home 김하연 기자 iamhy@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