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버 박위와 송지은이 결혼한다.
박위와 송지은은 9일 서울 강남구의 한 웨딩홀에서 결혼식을 올린다. 이날 결혼의 사회는 전현무가 맡았다. 축가는 인순이와 조혜련이 나선다.
두 사람은 결혼식에 앞서 혼인 신고를 했다. 박위는 지난 7일 본인의 유튜브 채널에 "이제 돌이킬 수 없는 부부의 길을 간다. 혼인 신고를 했으니까 이제 진짜 내 거"라며 송지은을 향한 애정을 보였다.
송지은도 전날 본인의 인스타그램에 "드디어 내일이다. 씩씩하게 잘하고 오겠다. 기쁨의 축제가 되길 기도한다"고 말했다.
그는 지난 8월 23일 인스타그램에도 "제 인생에 가장 큰 확신이었던 오빠와의 동행"이라며 "그 출발선을 향해 한 걸음 한 걸음 내딛는 과정에서도 사랑은 많은 것을 치유하고 온전하게 했다. 이제는 우리가 받은 사랑을 전하고 흘려보내는 작은 교회가 되어보려 한다. 그 첫걸음에 따뜻한 축하를 더 해주세요"라며 여러 장의 사진을 올렸다.
로마서 성경 말씀과 함께 공개한 사진에서 송지은은 박위와 함께 환한 미소를 지었다. 박위 역시 같은 날 송지은과 찍은 사진을 올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