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키트리 광주전남취재본부 노해섭 기자]호남대학교 상담심리학과(학과장 장은영)는 9월 30일 광주광역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센터장 차은선)의 노경화 부장을 강사로 초청, 청소년 심리 및 상담 교과목을 수강하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청소년상담사의 역할 및 이해’를 주제로 특별 강의를 진행했다.
노경화 부장은 청소년 상담사의 직업적 역할과 관련 자격증, 관련 기관 등에 대한 상세한 설명을 통해 학생들에게 유익한 정보를 제공했다. 특히 청소년 상담이 성인 상담과 어떻게 다른지에 대한 차이점과 청소년기의 특성을 설명했다.
이번 특강에서는 청소년 상담사로서 활동하기 위해 필요한 자격증과 그 취득 과정도 자세히 다뤘다. 국가 자격증 외에도 민간 자격증과 청소년 상담 관련 기관에서의 경력 등이 중요함을 언급하며, 학생들이 해당 분야에서 전문가로 성장하는 데 필요한 실질적인 조언을 아끼지 않았다.
강의를 수강한 김나은 학생(2학년)은 “청소년 상담사라는 직업에 대해 더 깊이 이해하게 되었고, 향후 진로 선택에 큰 도움이 되었다”고 소감을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