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키트리 광주전남취재본부 노해섭 기자] 순천시(시장 노관규)는 가을 추수철을 맞아 농업인 편의를 위해 10월 1일부터 11월 30일까지 농기계임대사업소를 토․일 주말에도 운영한다.
또한 올해 12월 31일까지 농기계 임대료 50%를 감면하여 농업인의 임대료 부담을 줄이고 농기계를 편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농기계 임대는 1일 1농가 1기계 대여를 원칙으로 1회 3일 이내 임대가 가능하며, 신청 대기자가 없으면 1회에 한해 2일까지 연장 가능하다.
임대는 북부(유흥길 48), 남부(지현길 96), 서부(쌍향수길 369-12) 농기계 임대사업소에서 가능하며, 총 51종 351대의 농기계를 보유하고 있다.
관내 농경지를 경작하는 농업인은 누구나 농기계임대 신청이 가능하며,누리집을 통해 상담 및 예약할 수 있다.
김성진 친환경농업과장은 “농기계 정비와 안전교육 등을 철저히 이행해 안전사고 예방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농업인 편의를 위해 농기계 구입 및 농기계 보험료 지원, 마을에 직접 찾아가는 농기계 순회수리와 안전 실무교육 등 다양한 지원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