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키트리 광주전남취재본부 노해섭 기자]호남대학교(총장 박상철)가 오는 10월 26일(토) 전국 고등학생을 대상으로 '만화·애니메이션 실기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대회는 만화·애니메이션 분야의 인재 발굴과 창작 활성화를 목표로 하며, 총 상금 320만 원이 수여될 예정이다.
대회는 호남대학교 학문관(1호관) 4층 실기실에서 오전 11시부터 오후 3시까지 진행되며, 상황에 따라 장소는 변경될 수 있다. 참가 신청은 9월 16일(월)부터 10월 17일(목) 자정까지 가능하며, 참가비는 2만원이다. 신청자는 참가신청서, 개인정보동의서, 입금 확인서를 제출해야 하며, 참가자에게는 접수증이 발급된다.
이번 대회는 대상(총장상)을 비롯해 금상, 은상, 동상, 특선, 입선 등 다양한 부문에서 시상이 이루어지며, 대상 수상자에게는 상장과 함께 100만 원의 상금이 주어진다. 금상은 50만원(2명), 은상은 30만원(2명), 동상은 20만원(3명)의 상금이 수여된다
참가 자격 및 응모 분야 이번 대회는 전국의 고등학교 재학생 및 졸업생(2022년 2월 졸업생까지), 그리고 검정고시 합격생(2025년 입시 지원 가능자)을 대상으로 한다. 응모 분야는 '컷만화'와 '상황표현' 두 가지로, 각 분야는 4절 규격의 작품을 4시간 내에 완성해야 한다.
대회 운영 사무국 관계자는 "이번 대회를 통해 뛰어난 재능을 가진 고등학생들을 발굴하고, 그들에게 다양한 창작의 기회를 제공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수상자에게는 대학 입학 시 우대 혜택과 장학금, 작품 전시 기회 등이 주어질 것"이라고 밝혔다.
자세한 정보와 신청서는 호남대학교 만화·애니메이션학과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대회에 대한 문의는 대회 운영 사무국(062-940-5942, 062-940-5941)으로 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