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도시공사, 남양주체육문화센터 하반기 동호회 간담회 개최

2024-10-08 14:58

고객의 소리 개선 결과 등을 공유

경기 남양주도시공사(이하 공사) 이계문 사장은 8일(화) 남양주체육문화센터(이하 남양주센터) 하반기 *동호회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 관내 8개 체육문화센터에서 활동 중인 동호회 회원을 대상으로 불편 사항을 파악하고 개선 방향을 함께 논의하고자 각 센터별로 상·하반기 간담회 진행

이날 간담회에는 이 사장과 동호회 회원 4명 등 총 5명이 참석하였으며, 지난 상반기 간담회에서 제기된 불편 사항 및 고객의 소리 개선 결과 등을 공유한 후 회원들의 의견을 청취하는 방식으로 진행되었다.

공사는 배드민턴장 내 태극기 및 현수막 걸이 설치, 테니스장 배수시설 점검 및 조치 완료 등 총 8건의 건의 사항을 모두 완료했다고 전했다.

또한 센터장 호출벨, 포스트잇을 활용한 스피드백, 홈페이지(온라인) 등을 통해 확인된 총 164건의 고객 불편사항들도 함께 조치 완료되었다고 설명했다.

이 사장은 “도농공원 문화체육시설 개관이 10월 15일(화) 진행될 예정”이라며, “해당 시설은 지하 1층~지상 4층 규모로 청소년시설인 펀그라운드 다산, 다함께 돌봄센터, 탁구장, 게이트볼장 등 복합문화시설로 운영된다”라고 설명했다.

이어“지난 9월에 38명의 시민과 함께 탁구장 시범운영을 실시하였고, 펜스 설치, 의자 추가 배치, 커튼 설치 등 6건의 개선 사항을 사전에 조치 완료할 수 있었다”라며, 앞으로 시민분들의 많은 이용을 부탁드린다고 덧붙였다.

왕숙천다목적광장 직원 격려 모습
왕숙천다목적광장 직원 격려 모습

하반기 동호회 건의 사항으로 △다산멀티스포츠센터 주차 편의 개선 △다양한 종목의 생활체육지도자 자격증 취득 강좌 개설 요청에 대해 이 사장은 “시 유관부서와의 지속적인 협의를 통해 개선하겠으며, 현재 별내커뮤니티센터에서 수상 안전요원 자격증 취득반을 운영 중에 있고 지속적인 수요조사를 통해 개설 가능한 강좌를 발굴하겠다”라고 답했다.

동호회 회원들은 “적극적인 불편 사항 및 환경 개선 덕분에 탁구 동호회 회원 수가 2배로 늘었다”라며, “동호회 자체적으로도 주인의식을 가지고 시설을 잘 이용할 수 있도록 꾸준히 소통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이 사장은 “동호회 분들의 시설 이용 만족도가 높아졌다는 말씀에 감사드린다”라며, “다양한 채널을 통한 이용 고객들의 의견에 귀 기울이며 개선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간담회 종료 후, 이 사장은 왕숙천 다목적 잔디광장에 방문해 무더위 속에서 고생하는 현장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다중이용시설 고객들의 질서 확립과 근무자의 업무환경 개선을 위해 지속적인 관심과 노력을 약속했다.

한편, 남양주센터는 지난 8월 23일(금)부터 31일(토)까지 테니스장 코트 공사 후 시범운영을 통해 △벤치 추가 △B코트 베이스라인 부근 땅 꺼짐 현상 보수 △조명교체 시 조사각 조정 등 총 12건의 의견을 조치하였으며,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컨퍼런스장 및 금곡체육관 천장 보수 등 총 122건의 보수공사와 90건의 자체 수선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home 이상열 기자 sylee@wikitre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