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정해인이 FNC엔터테인먼트(이하 FNC)와 재계약을 체결하며 오랜 인연을 이어간다.
2013년 데뷔 후 11년 동안 한 소속사에서 꾸준히 활동해온 그는 이번 세 번째 재계약을 통해 FNC와의 특별한 관계를 한층 더 공고히 했다.
FNC 측은 “배우 정해인과 첫 시작부터 지금까지 그리고 앞으로의 날들까지 함께하게 돼 매우 기쁘다. 정해인과는 서로를 존중하며 오랜 시간 동행해왔고 두터운 신뢰를 쌓아온 특별한 관계라고 생각한다. 앞으로도 정해인이 배우로서 전념할 수 있도록 전폭적인 지원을 할 것을 약속한다”고 밝혔다.
정해인은 2013년 데뷔해 올해로 데뷔 11주년을 맞았다.
그는 FNC에서 첫 발을 내딛은 배우 1호로 이후 다수의 작품에서 대체 불가한 존재감을 뽐내며 자신만의 연기 세계를 구축해왔다.
드라마 ‘밥 잘 사주는 예쁜 누나’, ‘봄밤’ 등에서 섬세한 감정 연기를 선보이며 ‘로맨스 장인’이라는 별명을 얻었다. 특히 상대방의 마음을 이끌어내는 자연스러운 연기력으로 많은 사랑을 받으며 로맨스 드라마에서 꾸준한 성과를 거뒀다.
정해인은 로맨스 연기에 그치지 않고, 넷플릭스 시리즈 ‘D.P.’와 ‘커넥트’에서 장르물에 특화된 연기를 선보이며 다양한 캐릭터를 소화해냈다.
특히 최근 개봉한 영화 ‘베테랑2’에서 첫 빌런 캐릭터에 도전하며 ‘동공연기’, ‘안광연기’라는 신조어까지 탄생시킬 정도로 강렬한 인상을 남겼다.
정해인은 다양한 장르를 넘나들며 대중의 사랑을 받는 배우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영화와 드라마에서 그가 보여주는 연기는 감정의 깊이와 표현력이 돋보이며, 그는 점점 더 다채로운 캐릭터를 선보이며 ‘믿고 보는 배우’로 성장했다.
정해인의 활발한 활동은 앞으로도 계속될 전망이다.
그는 오는 20일 일본에서 팬미팅 ‘2024 JUNG HAEIN FANMEETING IN JAPAN FALLING WITH YOU’를 개최하며 팬들과 만난다.
이어 11월 2일 방콕을 시작으로 글로벌 팬미팅 투어 'JUNG HAE IN FAN MEETING ‘OUR TIME’을 진행하며 세계 각국의 팬들과 교감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