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보령시는 10월 10일부터 11일까지 서울광장에서 '여행 도서관(보령편)'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서울시와의 플랫폼 협력사업으로, 서울 시민들에게 보령의 관광 정보를 제공하고 다양한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여행 도서관(보령편)'에서는 세 가지 테마를 중심으로 보령의 매력을 알릴 예정이다. △보령 9경 플러스 △보령 가을 축제 이야기 △보령 체험 및 즐길거리와 함께 2025~2026 충남방문의 해를 홍보한다. 이를 통해 방문객들은 보령의 아름다운 자연경관과 다양한 매력을 직접 체험할 수 있게 된다.
특히, 보령을 대표하는 자원인 머드를 활용한 체험 프로그램이 큰 주목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머드비누 만들기 △컬러머드 페이스페인팅 등 다양한 체험을 통해 방문객들은 보령의 머드 문화를 체험할 수 있다. 또한, 지난 7월에 개관한 보령머드 뷰티치유관도 홍보하여 머드의 효능을 알리는 기회로 삼을 계획이다.
이외에도 바다를 주제로 한 △소라 다육 체험 △미니 연탄 만들기 △천북 공룡발자국 화석을 연계한 공룡쿠키 만들기 등 총 7가지 체험 프로그램이 준비되어 있어, 보령의 자연과 문화를 가까이 느낄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즐길 수 있다.
김동일 보령시장은 “이번 행사는 서울 시민들에게 보령시의 매력을 널리 알리고, 2025~2026 충남방문의 해를 홍보할 수 있는 뜻깊은 자리”라며, “보령의 관광 자원과 특산품을 체험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보령을 많은 이들에게 알리고자 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