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위키트리 장해순 기자] 충북농협이 ‘천원의 아침밥’ 프로그램에 써달라며 7일 충북대 대학본부를 찾아 1천만 원 상당의 농협쌀 200포(20kg)를 전달했다.
이 날 전달식에는 황종연 농협중앙회 충북본부 총괄본부장, 임세빈 농협은행 충북본부장, 김종석 충북대지점장 등 관계자와 고창섭 총장, 홍장의 학생처장, 황재훈 대외협력본부장 등이 자리했다.
황종연 농협중앙회 충북본부 총괄본부장과 임세빈 농협은행 충북본부장은 “미래의 주축이 될 우리지역 대학생들이 아침밥을 통해 건강한 식습관과 아침밥 먹는 문화가 확산되어 건강한 대학생활을 통해 충북을 빛낼 큰 인재가 되길 바란다”며 지역 인재 양성에 헌신하는 충북대에 감사의 의미를 담아 전달했다.
이에 고창섭 총장은 “학생들의 건강과 미래를 응원하기 위해 시작한 사업에 물심양면 지원을 해 준 충북농협에 감사드린다”며 “지역에서 생산한 건강한 쌀로 지은 밥을 먹고 학생들이 힘을 내 공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충북대는 고물가 시대에 학생들의 부담을 줄이고 질 높은 식사 제공을 위해 “천원의 아침밥”사업과 “이천원의 저녁밥”사업을 실시하고 있다.